여행 · 검역

해외여행 후 생과일·소시지 반입 금지, 특별검역 실시

핵심 요약
  • 농림축산검역본부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 생과일, 소시지 등 휴대 농축산물 반입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 검역 인력, 탐지견, AI 엑스레이 자동판독 시스템이 활용된다.

개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생과일, 소시지 같은 휴대 농축산물 반입 단속이 강화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기념품처럼 보이는 먹거리도 국내 반입이 금지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중요

농축산물 검역은 불편한 절차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국내 농가와 생태계를 보호하는 장치다. 생과일에는 병해충이, 육가공품에는 가축 질병 관련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한 사람이 들고 온 작은 물품이 방역 비용과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공항 검역은 엄격하게 운영된다.

체크

특별검역 기간에는 검역 인력, 탐지견, AI 엑스레이 자동판독 시스템이 활용된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도 농산물과 축산물 금지품 반입이 다수 적발돼 폐기됐다. 여행 전에는 현지에서 산 과일, 육포, 소시지, 햄, 씨앗류, 식물류가 반입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결말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애매한 먹거리 기념품을 사지 않는 것이다. 이미 가져왔다면 숨기지 말고 입국장에서 신고하는 편이 낫다. 신고하지 않고 적발되면 폐기뿐 아니라 과태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휴가철에는 짐 싸기 전에 검역 대상 품목을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단체여행이나 가족여행에서는 한 사람이 산 음식이 전체 짐 검사로 이어질 수 있다. 여행 전 동행자끼리 반입 금지 품목을 공유해두면 공항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